금오산 법성사

 불교이해하기의 사찰의 벽화편에 관한 새로운 자료(관세음보살, 지장보살과 지옥 등)를 올렸으니 사찰벽화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되기를 바랍니다.

사찰벽화는 사찰전각 내,외부에 그려 넣는 그림을 말하며, 단순한 장엄의 의미 외에도 사찰 창건 설화나 각종 교리 등을 그림으로 표현한 일종의 `그림 경전'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벽화들은 예술성만을 추구하는 순수예술이 아닌 불교사상을 주제로 하는 성스러운 예술이다.
이러한 불교벽화는 벽의 위치와 성격에 적합한 다양한 내용의 그림을 그려 넣어 불교의 사상과 이념을 표현하였으며, 또한 이를 통해 중생들을 교화하고 신앙심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불교벽화에 관한 기록은 불교가 전래되어 국교로 공인된 삼국시대부터 꾸준히 등장하여 다수의 예가 전하기는 하나 모두 현존하지 않고, 실제 남아있는 벽화는 대부분 조선시대 후기에 개채되거나 새로 조성된 것이다.

※벽화의 종류로는 부처님의 일생, 불보살의 모습, 조사스님 일화, 심우도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