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 법성사

모든 악을 짓지 말고 온갖 선을 행하라.
스스로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곧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불교신행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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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믿음과 수행을 겸비한 종교다.

  • 작성자법성사
  • 작성일2019-07-26 11:22:59
  • 조회수94

불교는 믿음과 수행을 겸비한 종교다.

차수




•차수는 손을 교차한다는 뜻으로 수행과 기도할 때, 그리고 평상시 법당이나 큰방에서 또는 스님 앞에서 하는 자세로 겸손과 고요함을 지니는 자세입니다.
•손에 힘을 주지 말고 자연스럽게 오른손으로 왼손을 감싸쥐고 단전에 가볍게 대며, 발끝을 가지런히 하여 걷거나 서며 몸을 곧고 바르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합장 및 합장 반배





•합장: 합장은 불교의 독특한 예법이다. 몸과 마음을 다 모은다는 뜻으로, 일심으로 예의를 표하는 의미입니다.
•합장 반배: 서있거나 앉은 상태에서 합장하여 절하는 것으로, 합장한 자세에서 허리만 앞으로 45°~60°정도 기울이는 자세를 말합니다.

합장하는 방법
•두 손을 마주하는 모습으로, 몸을 바로 세우고 가슴과 어깨는 편 상태에서 팔에 힘을 빼고 손    바닥을 맞댄다.
•손끝은 세워 손끝과 손목이 수직이 되고 손목과 팔꿈치가 수평이 되게 한다.
•손바닥을 맞대었을 때 엄지손가락과 가슴사이는 주먹하나 들어갈 만큼의 여유를 두도록 한다.    손이 가슴에 닿아도 무방하다.

합장하여 절을 하는 경우

•경내에서 스님이나 불자님과 인사할 때
•일주문, 금강문, 천왕문 등을 지나서  도량에 들어서거나 나올 때
•법당에 첫발을 들여놓거나 나올 때
•절을 시작하기 전이나 끝날 때

좌선





불자의 자세는 불자가 아닌 사람과 비교할 때 여러 가지 다른점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앉는 자세에 가장 큰 특징이 있다. 불자의 앉는 자세는 참선 할 때의 자세를 기본으로 한다. 이는 부처님께서도 그렇게 앉으셨고, 역대 위대한 스님은 물론 오늘날의 수행자들도 그렇게 앉아 용맹정진 하는 자세인 것이다. 좌선의 대표적인 자세는 결가부좌이다.

꿇어앉은 자세




독경이나 염불 시에는 꿇어앉는 자세가 좋다. 장시간 동안 지속하기 어려운 자세이나 예경, 축원을 할 때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한 반드시 취해야 할 자세이다. 무릎을 꿇고 앉아 있을 때의 눌린 발은 절할 때의 발과 같이 오른발을 밑에 두고 그 위에 왼발을 ‘x’자로 교차시켜서 앉는 것이 보통인데, 자세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본인의 습관대로 오른발과 왼발을 바꾸든지 또는 두발을 일자로 나란히 놓아 힘들지 않고 오래 앉아 있기에 적합한 자세를 취해도 좋다. 꿇어앉는  경우에도 허리를 곧바로 세우고 몸의 평형을 유지하여야 한다.

절의 의미와 공덕

불교의식에는 절을 하는 경우가 많다. 절은 삼보에 대한 예경과 상대방에 대한 존경을 의미하며, 스스로를 낮추는 하심의 수행 방법 가운데 하나이다. 절은 그 자체가 하나의 훌륭한 수행 방법이기도 한데, 참회나 기도의 방법으로 108배, 1080배, 3000배 등이 활용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예로부터 불교에서는 절을 많이 하면 아름다움과 건강을 유지하고, 남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으며, 스스로 두려움이 없어지고, 부처님께서 항상 보호해 주시며, 훌륭한 위엄을 갖추게 되고, 모든 사람에게 호감을 주며, 죽어서는 극락에 태어나고, 마침내는 깨달음을 이루게 된다고 한다.


 
반배



삼보에 예경을 올리는 절은 큰 절이 원칙이지만 사정으로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반배를 한다. 반배는 이럴 때 한다.
㉠ 절 입구에서 법당을 향하여 절할 때
㉡ 길에서 스님이나 법우를 만났을 때
㉢ 불탑에 절을 할 때
㉣ 야외에서 법회를 할 때
㉤ 옥내법회라 하더라도 동참 대중이 많아서 큰 절을 올리기 적합지 않을 경우
㉥ 3배나 108배, 1080배, 3000배 등의 오체투지하기 전과 마친 후
㉦ 부처님 앞에 헌화를 하거나, 향, 초 그 밖의 공양물을 올리기 직전과 올린 후
㉧ 법당에 들어가거나 나오기 전
㉨ 기타 필요시


 

오체투지


삼보(부처님, 법, 스님)에 대한 예경과 상대방에 대한 존경을 의미하며, 스스로를 낮추는 하심의 수행방법이기도 합니다. 대개 참회나 기도의 방법으로 108배, 1080배, 3000배 등을 합니다. 큰절은 신체의 다섯 군데를 땅에 닿게 하는 것으로 다섯 군데는 이마, 양 팔꿈치, 양 무릎을 말합니다.

큰절하는 방법
불전에 나아가 먼저 합장한 자세로 서서 반배를 한 다음 큰 절을 세 번 하는데, 합장한 자세에서 두 무릎을 살며시 굽히면서 오른손 왼손 순으로 바닥을 짚되, 손은 나란히 어깨넓이만큼 벌려서 짚는다. 무릎을 꿇고 엎드릴 때, 왼발이 오른발 위에 오게 포개며, 엉덩이가 두 발의 뒤꿈치에 닿지 않도록 앉는다. 그리고 양 팔꿈치와 이마가 바닥에 닿은 상태에서 양손을 뒤집어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여, 귀에 닿을 정도로 받쳐 올린다. 일어날 때에는 올렸던 손을 바로 하면서 머리를 들어 허리를 펴고 손은 왼손 오른손 순으로 가슴으로 가져와서 합장의 자세를 취한다. 그리고 발을 세워 무릎을 일으키면서 일어선다. 이와 같이 세 번을 한 다음 마무리 절(고두례)를 올린다.


마무리 절(고두례)



3배 또는 108배나 3000배 등 절을 할 때, 마지막 절(휴식을 위해 잠시 쉬는 경우도 해당함)을 한 다음 몸을 일으키지 말고 머리를 들어 이마와 바닥 사이에 합장한다. 합장하고는 본인의 소원이나 발원을 간단히 한 후 양손을 바닥에 대고 이마를 다시 바닥에 살며시 댄 다음 일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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